[SEK2006]SEK에서 만난 사람-가미무라 토시오 리소코리아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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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전시회 참가는 공격 마케팅을 위한 신호탄입니다. 이를 시작으로 한국에서 ‘리소’ 브랜드를 알리고 시장 점유율을 크게 올려 놓을 계획입니다.”

 가미무라 토시오 리소코리아 사장은 “전시회는 처음 참가지만 어떤 마케팅 방법 보다도 효과가 컸다”고 강조했다. 리소는 일본에 본사를 둔 인쇄기·프린터 전문업체다. 국내에는 주로 학교를 중심으로 인쇄기 공급업체로 잘 알려져 있었다.

 토시오 사장은 주력 사업인 인쇄 장비 외에 최근 본사에서 역점을 두고 있는 디지털 프린터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전시회 참가를 결정했다. 그는 사실 큰 성과를 기대하지 않았지만 현장에서 직접 구매 계약을 체결할 정도로 비즈니스 면에서도 성과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최근 출시한 네트워크 대형 프린터는 비용 면에서 가장 뛰어난 제품입니다. 장 당 출력 비용이 기존 제품에 5분의 1에 불과합니다. 전시회를 통해 이를 직접 경험한 고객은 당장 관심을 보입니다. 이런 분위기라면 리소가 한국에서 점유율을 올리는 데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는 “올해 대당 4500만원에 달하는 대형 프린터 장비 100대를 파는 게 목표”라면서 “출발이 좋아 목표 이상의 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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