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프가 소유한 ‘미국판 싸이월드’ 마이스페이스가 프랑스, 독일, 중국, 인도 등을 포함해 11개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0일 보도했다. 올 여름이면 첫번째 외국어 마이스페이스 사이트가 등장할 전망이다.
크리스 데울프 마이스페이스닷컴 공동창업자 겸 CEO(최고경영자)는 FT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와 함께 유럽 공략을 위한 교두보로 영국을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마이스페이스는 영국과 유럽 지역을 관리할 인물로 데이빗 피셔를 임명했다. 또한 휴대폰을 통해 콘텐츠를 전송할 휴대폰 사업자와의 제휴도 추진중이다. 데이빗 피셔 유럽 담당 이사는 “대부분의 휴대폰 사업자가 킬러애플리케이션으로 마이스페이스를 생각하고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마이스페이스는 또 검색 광고 매출을 우해 검색엔진 협력사를 물색중이며 몇달 내에 이를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5억8000만달러에 뉴스코프에 인수된 마이스페이스닷컴은 현재 가입자 8600만명을 자랑하는 최대 네트워킹 사이트로, 사용자들은 사진과 블로그, 음악, 비디오 등을 사이트에 올리며 상호 활발한 의견 및 정보교환을 하고 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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