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플랫폼 전문업체 아로마소프트(대표 임성순)는 자사의 자바 플랫폼 ‘mTea’가 미국의 가상이동통신망 서비스(MVNO) 사업자인 디즈니모바일의 단말기에 탑재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3일 서비스를 개시한 디즈니모바일은 부모와 자녀 간의 위치 추적 기능 등 특화된 가족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다. ‘mTea’는 디즈니모바일이 최근 선보인 국내 팬택계열의 휴대폰에 처음 탑재됐으며 LG전자 등이 공급하는 후속 단말에도 탑재될 예정이다.
멀티 태스킹을 지원하는 자바 멀티플 버추얼머신(MVM) ‘mTea’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메인 메뉴까지 자바로 구현할 수 있다. 아로마소프트는 지난해 7월 여개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실행하는 차세대 플랫폼인 MVM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아로마소프트는 그동안 스프린트, 버진 모바일, 싱귤러 단말 등에 플랫폼을 공급했으며 이번 계약으로 MVNO 시장으로까지 무대를 넓히게 됐다.
임성순 사장은 “이번 디즈니 모바일폰의 mTea 탑재 공급을 통해 아로마소프트의 멀티태스킹 자바 플랫폼 기술력이 미국 시장에서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태훈기자@전자신문, taeh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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