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당초계획을 앞당겨 내년 3월에 자국 최초의 달 탐사위성 ‘창어(嫦娥)1호’를 발사한다.
신화통신은 19일(현지시각) 달 탐사위성 ‘창어(嫦娥)1호’가 이르면 내년 3월 발사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달 탐사위성 개발 담당자인 룽러하오 부총설계사는 “달 탐사위성 창어(嫦娥)1호 개발이 순조로와 내년 3,4월께 발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창어 1호는 발사 후 △달 물질의 분포 조사 △표면 3차원 영상 제공 △달 극초단파·토양 두께 연구 △달과 지구 간 우주 공간 모니터링 등을 하게 된다.
중국의 달 탐사 프로젝트는 궤도선회·착륙·귀환의 3단계로 구성됐다. 내년 창어 1호 발사가 성공하면 ‘궤도선회’ 단계가 완료된다.
이후 중국은 오는 2009년부터 2015년까지 관측장비를 실은 달 착륙 우주선을 발사해 달 표면을 탐사하고 관련 정보를 지구로 보내는 ‘착륙’ 단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달 착륙 후 토양 샘플을 채취해 지구로 돌아오는 ‘귀환’ 프로젝트를 2017년까지 마치고 2024년에는 유인우주선을 발사하는 것이 이후의 목표라고 중국의 한 과학자는 밝혔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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