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불법유해 정보 유통 방지 및 건전 인터넷 문화 조성을 위한 한·중간 공식적인 상호협력 체계가 구축됐다.
정보통신윤리위원회(위원장 강지원)는 중국인터넷불법정보신고센터(CIIIRC)와 인터넷을 보다 안전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양 기관은 안전한 인터넷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및 법제 등의 정보교환 △국제적 수준의 불법유해정보 DB 교환 및 신고 등 공동대처 △캠페인을 비롯한 공동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CIIIRC는 올바른 인터넷 사용을 지원하기 위해 2000여개 정보통신 관련 사업자로 구성된 ‘중국인터넷사회(the Internet Soceity of China)’의 지원을 받아 설립된 비정부기관이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