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6월 3주 추천작

 ▲출품동향

 6월 셋째주 신소프트웨어 상품 대상 주간 추천작에는 기업·개인용 솔루션 간 조화가 눈에 띈다.

 엑스포테이토(대표 이상헌)가 내놓은 ‘컴온 베이비 온라인’은 아케이드, PC용으로 인기를 끌었던 ‘컴온 베이비!’를 기반으로 제작된 온라인 레이싱 게임 솔루션이다. 이 게임은 게이머가 6명의 슈퍼 아기 중 한 명을 선택, 레이싱과 서바이벌 뺨 때리기 등으로 구성된 게임모드를 통해 속도감 넘치는 자동차 경주를 즐길 수 있다.

 바넷정보기술(대표 이창하)이 내놓은 ‘미들만(Middleman 2.0)’은 사용자 인증, 접근 통제, 모니터링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이 탑재된 데이터베이스(DB) 보안 솔루션이다. 특히 이 솔루션은 접근 제어 기능이 뛰어나 외산 솔루션을 밀어내고 금융, 증권 영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앤티시스템(대표 이태수·이인표)이 내놓은 ‘아이앤티 e북(InT e-Book)’은 웹상에서 구동되는 XML 기반 e북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W3C 차세대 문서표준인 XML과 XSL을 지원하고 XML 파일 또는 DB에 직접 연동이 가능하다.

 애니빌(대표 김상복)은 웹 이미지를 휴대폰에서 최적화해 보여주는 모바일 콘텐츠 서버용 솔루션 ‘피카소’를 출품했다. 피카소는 접속하는 휴대폰의 LCD 사이즈 및 컬러, 지원 이미지 포맷, 제한 용량을 자동 인식해 하나의 원본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변환 처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주요 특징

제품명 개발사 운용체계 주요 특징 문의처

컴온 베이비! 온라인 엑스포테이토 윈도 온라인 레이싱 게임 (02)553 - 9111

미들만 바넷정보기술 리눅스 DB보안 솔루션 (02)784-4820

아이앤티e북 아이앤티정보기술 윈도·리눅스 XML기반 e북 솔루션 (02)2026-8180

피카소 애니빌 윈도 모바일 콘텐츠 서버 솔루션 (02)778-0141

▲아이앤티시스템-아이앤티 e북(InT e-Book)

 차세대 문서표준인 XML을 지원하는 e북 솔루션이 나왔다.

 아이앤티시스템(대표 이태수·이인표 http://www.intsystem.co.kr)이 내놓은 ‘아이앤티 e북(InT e-Book)’은 웹상에서 구동되는 XML기반 e북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W3C 차세대 문서표준인 XML과 XSL을 지원하고 XML 파일 또는 DB에 직접 연동이 가능하다. 이를 이용하면 관공서·기업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더욱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여타 e북 솔루션은 이미지 또는 PDF 기반이어서 로딩 속도가 느리고 검색에 제한이 있었다. 하지만 아이앤티 e북은 XML기반이기 때문에 문서의 논리적 구조, 내용, 인쇄 형태를 각각 독립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검색이 용이하다. 또 이를 이용하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 솔루션은 부가 기능도 뛰어나다. 한 페이지 검색이 가능하며 XML파일 열기·저장도 쉽다. 또 레벨화에 따른 목차 자동 검색 기능도 장점이며 검색어 하이라이트 기능뿐 아니라 바로 가기 기능도 제공된다.

 검색 기능도 다양하게 지원한다. 아이앤티 e북은 △돋보기 △페이지 확대 보기 △슬라이드쇼 기능 등이 제공된다. 또 북마크의 경우 본인이 원하면 저장이 가능하며 원하는 페이지를 인쇄할 수도 있다. 각 회사를 위해 사용자 로그 사용이 가능하며 로고 삽입 기능도 장점이다. 또 XML데이터 생성을 위한 별도의 노력이 필요치 않아 데이터 신규 제작이 편리하다.

▲인터뷰-이태수 사장

 “XML 관련 솔루션을 개발하던 중 고객들이 XML페이지를 웹에서만 확인하는 데 불편을 느낀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이런 점을 반영해 XML 기반 e북인 아이앤티 e북을 개발하게 됐습니다.”

 이태수 아이앤티시스템 사장은 XML이 차세대 문서 표준인만큼 ‘아이앤티 e북’ 활용도는 더욱 커질 것이라면서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한 영업과 신규 고객 확보를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기존 XML변환기와 규정관리시스템을 통해 확보한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 시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면서 “이와 함께 각종 국가 인증을 획득해 신규 고객 창출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올해를 해외 수출 원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XML은 W3C에서 차세대 문서표준으로 지정된 신기술로 세계 어느 곳에서나 사용이 가능해 수출 가능성이 높다”면서 “먼저 국내 협력 회사를 통해 해외 수출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범용 PDF문서를 XML 형식으로 변환할 수 있는 PnDX 컨버터를 출시하는 등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해 올해 30억원가량의 매출을 달성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애니빌(대표 김상복 http://www.anybil.com)은 웹 이미지를 휴대폰에서 최적화해 보여주는 모바일 콘텐츠 서버용 솔루션 ‘피카소’를 선보였다.

 피카소는 접속하는 휴대폰의 LCD 사이즈 및 컬러, 지원 이미지 포맷, 제한 용량을 자동으로 인식해 하나의 원본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변환 처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휴대폰뿐만 아니라 PDA·스마트폰에도 응용 가능하며 BMP·JPEG·GIF·PNG 등의 이미지 형식을 인식할 수 있어 유무선 연동 인터넷 서비스에 폭넓게 쓸 수 있다.

 모바일 콘텐츠 업체는 이 솔루션을 이용해 휴대폰 기종에 상관 없이 사진과 방송을 제공할 수 있으며 교육기관에서는 모바일 교육 시스템 구축 시 활용할 수 있다. 또 다양한 단말기 사용자에게 데이터 전송을 해야 하는 모바일 포털이나 쇼핑몰에서도 쓰이고 있으며 방범·보안·홈네트워킹 분야에서 이미지 전송에 사용도 가능하다.

 이 SW는 프레임·이미지·텍스트 합성 기능을 지원하고 줌 인·아웃 및 가로·세로 비율 변환도 도와준다.

  별도의 작업 없이 피카소를 서버에 설치하고 모바일 서비스 페이지에 구동하면 바로 이미지가 연동돼 추가 작업이 필요 없다. 또 기존 이미지에까지 솔루션이 자동으로 적용되며 원본 이미지만 서버에 보관돼 하드디스크 용량을 최소화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

▲인터뷰-김상복 사장

 “고객들이 제품을 경험하고 타사에 추천해 구전으로 판매되는 사례가 60%를 넘고 있습니다. 그만큼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

 김상복 사장은 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시장에서 콘텐츠를 각종 휴대 단말기에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자동으로 이미지를 변환 시켜주는 솔루션이 필수적이라면서 피카소가 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피카소가 현재 성인화보, 채팅, 미팅 콘텐츠 업체 100여곳과 20여개 대학에 공급됐으며 야후코리아와 한국관광공사의 지도서비스, LG전자의 홈네트워킹 서비스에도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다양한 모바일 콘텐츠 수요가 증가하고 모바일 쇼핑몰, 기업의 홈페이지 제작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어 올해는 매출이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유럽을 겨냥한 GSM 기반의 제품 개발도 거의 완료했으며, 유럽·홍콩 모바일 콘텐츠 업체와 협력을 추진하고 있어 올해 처음으로 해외 수출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특히 인건비 비중이 높은 국가에서 이미지 변환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피카소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애니빌은 적극적으로 신기술을 개발해 닷넷 기반의 신제품을 오는 9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엑스포테이토-컴온 베이비! 온라인

 최근 유행하고 있는 온라인 레이싱 게임이 나왔다.

 엑스포테이토(대표 이상헌 http://www.expotato.com)가 내놓은 ‘컴온 베이비 온라인’은 아케이드, PC용으로 인기를 끌었던 ‘컴온 베이비!’를 기반으로 제작된 온라인 레이싱 게임 솔루션이다.

 이 게임은 게이머가 6명의 슈퍼 아기 중 한 명을 선택, 레이싱과 서바이벌 뺨 때리기 등으로 구성된 게임모드를 통해 속도감 넘치는 자동차 경주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이 솔루션은 다양한 국가에 수출돼 그 성능을 인정받고 있으며 독창적인 게임 캐릭터도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컴온 베이비!’는 온라인 레이싱 게임으로 동명의 코믹 게임을 모태로 해 대중성을 확보했고 쉬운 조작감이 특징이다. 또 기존 단순한 캐주얼 게임과 차별화하기 위해 높은 수준의 그래픽을 사용했고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해 재미를 배가시켰다.

 모터보트, 동물(코뿔소·병아리 등)이 등장하며 여타 레이싱 게임과는 달리 대전 전투 레벨도 있다. 뿐만 아니라 6명의 메인 캐릭터는 250여개의 복장으로 수억개의 조합이 가능해 아바타를 통한 추가 매출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이 솔루션은 그래픽, 액션, 조작감 등이 콘솔 비디오 액션 게임 이상이어서 해외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종합 액션 레이싱 게임인만큼 여타 게임과의 차별성이 뛰어나며, 기존 인기를 끌었던 아케이드 게임을 기반으로 개발돼 소비자에게 친숙하다.

 이 밖에 이 솔루션은 온라인 게임인만큼 접근성이 뛰어나며 단계마다 친숙한 캐릭터로 구성돼 집중도를 높였다.

▲인터뷰-이상헌 사장

 “이 게임은 기존 인기가 높은 캐릭터 게임을 기반으로 개발돼 대중성이 뛰어납니다. 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다양한 캐릭터, 검증된 유료 시스템 등으로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상헌 엑스포테이토 사장은 ‘컴온 베이비! 온라인’이 나이·성별을 뛰어넘어 모든 계층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면서 홍보·이벤트를 통해 사용자를 더욱 넓힐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기존 유저들을 최대한 유지시키는 것과 동시에 신규 고객을 확충하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해외 수출도 단순한 현지화 작업보다는 문화적인 측면도 최대한 고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해외에서의 반응을 주목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말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 대한 온라인 서비스 계약을 했으며 1월 중국에 수출돼 클로즈드 베타 서비스 및 현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현지에서 게임의 독창성과 원소스 멀티유스의 부가 사업성이 높게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해외 진출 성공을 바탕으로 올해 50억원 정도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 시장은 “국내 아이템과 캐릭터 매출을 합해 국내에서 2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대만·홍콩·마카오·중국을 포함해 다른 해외 지역에서도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올해 50억원 이상 매출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바넷정보기술-미들만 2.0(Middleman 2.0)

 데이터베이스 접근 제어 및 정보 유출을 막을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DB)보안 솔루션이 나왔다.

바넷정보기술(대표 이창하 http://www.banet.co.kr)이 내놓은 ‘미들만(Middleman 2.0)’은 사용자 인증·접근 통제·모니터링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이 탑재된 DB보안 솔루션이다. 특히 이 솔루션은 접근 제어 기능이 뛰어나 외산 솔루션을 밀어내고 금융·증권 영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미들만은 실제 인증을 위한 SSO 기능이 탑재돼 ‘사용자 인증’ 기능이 뛰어나다. 또 보안 정책 설정 위한 접근 통제 기능도 금융·증권 등 보안이 중요한 영역에 최적화됐다.

 이와 관련, 다중 DBMS서버 비정형적인 접근에 대해 한대의 보안 서버로 작업 이력에 대한 로깅·통제가 가능하다. 또 ‘1인 1계정’을 지원해 사용자 인증 및 명확한 식별이 용이하며 사용자 부서·이름 등에 따른 모니터링도 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감시 기능도 강화됐다. 수행 DB작업 명세를 100% 기록할 수 있고 작업내용에 대한 감사 기능도 뛰어나다. 또 중요 DB작업의 사전승인을 얻는 승인과정인 ‘결재’도 용이하다. 기업의 결재프로세스를 통해 검증 및 사후 감사대비 자료를 보존, 중요 SQL 기안문의 승인 적정성 판단 근거자료로 제공할 수 있다.

 이 밖에 이 솔루션은 다양한 보고서를 제공해 각종 감사에 대비할 수 있으며 기간·사용자·DML별 등 다양한 방식의 통계 결과도 제공된다.

▲인터뷰-이창하 사장

 “최근 DB보안 유출 사고 등 개인 정보 관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런 점에 착안해 개인 보호 기능을 강화해 금융 기관뿐 아니라 모든 영역에 활용할 수 있는 미들만을 개발, 출시했습니다.”

 이창하 사장은 미들만은 접근통제, 식별 인증체계, 모니터링 등 DB관리자가 가장 중요시하는 기능을 강화했다며 이런 점을 영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최근 DB보안에 대한 인식은 금융 기관을 뛰어넘어 전 산업으로 확산되고 있다”면서 “이에 총판과 채널을 정비,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해외 수출 가능성에 대해서도 자신했다. 올해 구체적인 성과를 낸다는 각오다. 그는 “지난해 일본 보안 업체에서 협력 가능성을 타진해 오는 등 해외에서도 성능을 인정하고 있다”면서 “향후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영업뿐 아니라 제품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41억원 정도의 매출을 기록한만큼 이 사장은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100%가량 향상된 8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향후 미들만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는 등 제품 개발에 힘써 매출액을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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