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수 전 한국무역협회 전무(56·사진)가 한국전자거래진흥원의 신임 원장으로 내정됐다.
18일 관련 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전자거래진흥원은 사의를 표시한 김종희 원장의 후임으로 최근 한 전 전무를 내정했다.
한 전무는 경기상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10회로 공직에 입문해 상공부와 통상산업부, 산업자원부에서 통상협력심의관, 생활산업국장, 자원정책심의관 등 산업 전반의 요직을 두루 거친 산업정책 전문가이며 최근까지 무역협회 전무를 지냈다.
전자거래진흥원은 오는 21일 이사회를 열어 한 전 전무를 신임 원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