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국제과학기술센터(ISTC)·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오는 20일과 22일 이틀간 삼성동 라마다서울호텔에서 ‘제11차 ISTC 한국워크샵’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러시아 주철분야 원천기술과 한국 기반기술 인프라의 융복합화 방안’을 주제로 러시아 과학자들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행사를 공동 개최하는 ISTC는 국내 기업이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CIS) 지역 과학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ISTC파트너 프로그램도 소개할 예정이다.
ISTC는 구 소련 무기개발 관련 과학기술자들의 재능을 평화적 목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지난 93년 미국·일본·EU·러시아 등 4개국이 모스크바에 설립한 국제기구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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