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K 2006]다국적 IT기업-한국IBM

‘유비쿼터스 주역으로 거듭나겠다’

한국IBM(대표 이휘성 http://www.ibm.com/kr)은 유비쿼터스 환경을 위한 컴퓨팅 신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먼저 IBM 본사가 스톡홀롬과 에딘버러 시에 직접 구축해 찬사 받은 혼잡 통행료 징수 시스템 솔루션을 소개한다. 이제품은 대도시의 교통량 혼잡을 줄이고 혼잡에 따른 각종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정교하게 설계된 것이 특징. 스톡홀롬과 에딘버러시는 이 시스템 도입으로 차량 속도는 증가하고 배기가스는 줄이는 등 도로 이용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오픈형 포털 프레임워크인 ‘토파즈(TOPAZ)’도 주목된다. U - 시티 기본 인프라로 꼽히는 도시 통합 운영 센터에 적용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다. 한국IBM은 토파즈 솔루션을 U-시티에 적용한 가상 사례를 통해 도시 각종 정보를 어떻게 수집·분석·관리·운영하는 지 보여줄 계획이다.

한국IBM은 또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빠질 수 없는 기술인 전자태그(RFID)을 이용한 통합 개발 환경 ‘라이브(RISE)’도 내놓는다. 이 제품은 이기종 RFID 리더와 센서를 쉽게 조합하도록 한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 기반 개발 환경으로 실제 RFID 시스템 구축시 투입되는 인력과 소요 시간을 대폭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한국IBM은 효율적인 작업 경로 설정을 통한 서비스 수준 향상 사례도 소개할 계획이다. 이 밖에 자바 기반 임베디드 솔루션인 IBM J9을 활용한 휴대폰과 IP TV가 서로 교신하는 색다른 시연도 선보인다. 또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개별 기기(디바이스)들이 서로 서비스를 주고 받는 사례(셀러돈)도 동영상으로 소개한다.

한국IBM이 세계 최고 수준을 인정받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주요 제품도 대거 전시된다.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기업 업무 처리를 위한 웹스피어 △정보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IM(Information Management) △기업 업무 개발을 위한 래쇼널 △ 직원간의 협력을 위한 로터스 및 하드웨어 △네트워크와 소프트웨어 관리를 위한 티볼리 등 5개의 제품군이

 어떻게 서로 유기적으로 기업 비즈니스를 지원하는지 집중 소개한다. 특히 전세계에서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가장 큰 후원자인 IBM이 오픈 소스를 어떻게 활용해 나가는 지도 보여줄 계획이다.

하드웨어 분야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제품은 최첨단 IBM 프린터와 관리 도구다. 한국IBM은 IBM 프린터의 원격 관리와 통제 기능, 지능적 문서 선별 기능 예약 기능 등을 직접 시연한다. 프린팅 과정이 사용자·운영자·관리자에 직접 통지하는 기능은 흥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차세대 x86 서버의 주역인 블레이드 서버도 출품 포인트다. 한국IBM은 IBM 블레이드센터를 통해 복잡한 전산실을 어떻게 단순화·간소화 시켰는지, 카스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실제 사례를 소개한다.

중소중견 기업을 위한 IBM 익스프레스(Express) 포토폴리오도 주목된다. IBM의 익스프레스 포트폴리오는 중소기업군의 IT 환경과 경제적 여건을 고려한 소프트웨어·하드웨어·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비용 문제 해결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까지 포함하고 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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