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산하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은 자체 지분투자한 센츄리온기술투자가 모태펀드 최종 지원 대상자로 확정됨에 따라 영상문화콘텐츠 투자를 본격화할 수 있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에따라 진흥원은 400억원 규모로 결성될 센츄리온기술투자에 10억원 이상을 투자하는 한편 100억원 이상의 자본이 경기도 소재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드라마 제작업체에 투자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진흥원은 이번 투자조합 결성을 계기로 서울 중심의 문화콘텐츠 업체들이 경기도로 대거 유입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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