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기업의 자기주식 보유금액이 역대 최대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올 1분기 현재 상장사의 자기주식 보유금액은 보통주 기준 총 31조2230억원으로 사상 최고 수준이었던 지난해말 대비 7040억원 늘어났다. 보유주식 수도 6억1814만주에서 6억4544만주로 증가했다.
기업별로는 삼성전자(10조2809억원), KT(2조8035억원) 등이 가장 많은 자기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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