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처는 민간투자자의 자금을 모아 임대형민자사업(BTL)에 투자하는 ‘한국 BTL인프라투융자회사(펀드)’가 8일 결성돼 본격 투자에 나선다고 이날 발표했다.
한국 BTL인프라투융자회사는 국내 최초의 BTL 전용 인프라펀드로 우리은행이 100억원을 출자했으며 총 1조원 규모로 결성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국내 민자사업에 투자하는 펀드는 3개가 운영중이나 모두 수익형 민자사업(BTO)에 투자하고 있다. 이 펀드는 대학교 기숙사, 초등학교 증개축 등 주요 BTL사업에 집중 투자한다.
기획처는 이번 BTL 전용 인프라펀드의 탄생으로 BTL 사업에 대한 재무적 투자자의 참여가 크게 늘어나고 기존 건설사와 경쟁할 수 있는 새로운 투자주체도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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