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7일 창립 32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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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전기안전 전문가 그룹으로 거듭나자.”

 한국전기안전공사는 7일 창립 32주년을 맞는다. 송인회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창립일 기념사를 통해 경영혁신과 고객섬김 경영을 강조하고 공사가 최고의 전기안전 전문가 그룹으로 성장하자는 비전을 선포한다.

 송 사장은 “지난 2년간 구축해 온 제반 경영시스템을 상시 유지하면서 경영혁신을 가속화 할 수 있도록 공사만의 혁신 시스템을 안착시키고 전 구성원이 이를 체질화해야 한다”며 “최고 전기안전 전문가 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IT와 접목된 유비쿼터스형 전기설비 등 미래형 첨단설비 관리를 위한 전 직원의 기술역량 배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공사가 추진하는 경영혁신의 지향점은 고객 만족을 뛰어넘는 고객 감동”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신뢰·친절·신속성에 기반을 둔 전문화된 고품질 서비스를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전기안전공사는 지난 1974년 전기보안협회로 출범해 1975년 한국전기안전공사로 사명을 개명한 후 올해로 32주년을 맞았다. 7일 기념 행사에서는 공사 발전에 기여하고 전기재해 예방에 힘써온 유공자 등에 대한 포상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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