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팹리스 반도체설계업계를 주도하고 있는 코아로직(대표 황기수 http://www.corelogic.co.kr)은 모바일 멀티미디어 시스템반도체(SoC) 전문기업으로 카메라폰 및 멀티미디어폰용 핵심부품인 ‘카메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CAP)’와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MAP)’를 개발, 공급해 휴대폰의 멀티미디어화를 선도하고 있다.
코아로직은 1998년 설립 이후 2001년까지 PC카메라용 칩과 지문인식 프로세서 등을 개발하다 2002년부터 휴대폰 시장을 겨냥한 카메라폰용 핵심 칩을 개발하고 있다.
코아로직 CAP 제품은 센서에 입력된 영상을 실시간 압축, 재생, 촬영해 저장 및 디스플레이를 하는 프로세서로 카메라폰의 영상구동 핵심 반도체다. 이 제품 개발로 국내 초기 카메라폰 시장을 독식해온 일본 기업과 경쟁에서 당당히 앞서나갔다. 또, 중국·대만 등 해외시장 개척에도 힘을 쏟았다. 지난 2002년 매출 30억원에 머물던 코아로직은 CAP 제품 성공으로 2003년 411억원, 2004년 1333억원 등 빠르게 성장했다.
코아로직은 기존 CAP 기능에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지원할 수 있는 MAP을 개발, CAP에 이은 제 2의 성장엔진으로 삼고 있다. 코아로직 MAP는 동영상 압축표준인 MPEG-4 코덱 기술을 하드웨어로 구현한 제품으로 기존 CAP 기능에 캠코더, VOD 및 MP3, 3D그래픽, 자바 게임 등의 기능을 통합한 차세대 모바일 멀티미디어 칩이다. 코아로직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최근 MAP 제품군을 확장해 모바일TV 솔루션인 ‘디바(Diva)’ 제품을 출시해 DMB, DVB-H 등과 같은 모바일 방송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했다.
코아로직은 CAP 제품군의 안정적인 성장과 MAP 제품군을 통한 신규 매출을 통해 지난해 매출 1623억원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45% 이상 성장한 24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설립 8주년을 맞이해 △혁신 △차별화·경쟁우위 확보 △발전적 개혁 △팀웍(Teamwork) 등 4가지 핵심역량을 나타내는 새로운 기업이미지(CI)를 발표했다. 또 △2010년까지 매출 1조 달성 △국내 최초 10억달러 팹리스 회사로 성장한다는 내용의 미래비전인 ‘10-by-10’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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