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시스코가 기업용 매니지드 네트워크 사업을 위해 손을 잡았다.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대표 손영진)는 최근 KT(대표 남중수)와 기업고객을 상대로 네트워크 관리 및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매니지드 네트워크는 고가의 장비나 솔루션을 구입하지 않고도 네트워크 관리와 보안관제 업무를 365일, 24시간 원격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시스코와 KT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들이 각종 보안위협으로부터 저렴하고 쉽게 자가방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응형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주상돈기자@전자신문, sd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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