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오펄스(대표 왕성호 http://www.radiopulse.co.kr)는 무선통신 반도체의 핵심 기술을 보유, 세계 최초로 지그비 단일 칩 양산에 성공한 업체다. 지그비는 저전력 무선 통신 규격으로, 가까운 거리에서 데이터를 전송하고 제어하는 데 편리해 홈네트워크의 핵심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기술이다.
레이디오펄스가 세계 최초로 고주파(RF), 베이스밴드 아날로그, 디지털 모뎀, 마이크로컨트롤러 등을 집적한 지그비 단일 칩(모델명 MG2400-F48) 양산에 성공했다. 시모스 RF 공정기술을 이용해 RF 회로, 아날로그 회로, 디지털 회로의 단일 칩 집적기술을 개발한 것은 세계적인 기술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번 양산 성공은 국내 시스템 반도체 설계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레이디오펄스의 MG2400-F48은 수신 감도, 데이터 전송 속도, RF 출력, 전력 소모 등에서 해외 유명 반도체 회사들의 제품에 비해 월등한 성능을 자랑한다. 또, 자체 개발한 지그비 프로토콜 및 응용 소프트웨어를 지원해 하나의 칩만으로 지그비 응용 제품을 개발할 수 있게 함으로써 고객이 완제품에 적용할 때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RF 회로, 아날로그 회로, 디지털 회로의 단일 칩 집적기술은 시모스 RF 공정기술을 이용했다.
또 다양한 무선통신 반도체 칩과 모듈·소프트웨어를 포함한 ‘Being Wireless’ 솔루션을 무선 홈네트워크, 무선 자동화, 무선 센서 네트워크, 원격 검침, 헬스케어, 가전 제어 및 모바일 관련 업체에 제공하고 있다.
레이디오펄스는 단순히 무선통신용 칩을 개발하는 데 머물지 않고, 사용자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솔루션을 개발해 모든 사람이 일상 생활에서 무선통신 기술을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사명으로 하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레이디오펄스는 정기적인 기술 세미나와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 지그비 개발자 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다.
왕성호 사장은 “무선통신 시스템온칩(SoC) 개발에 요구되는 핵심 설계 기술과 성공적인 양산 경험을 보유한 개발 인력 등이 레이디오펄스의 경쟁력”이라며 “여기에 고객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 제공 능력도 갖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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