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앤씨테크놀로지(대표 박창일 http://www.inctech.co.kr)는 디지털멀티미디어(DMB) 및 위성 셋톱박스용 반도체 전문 업체다.
지난 96년 설립 초기에는 주문형반도체(ASIC)에 주력했지만 이제는 DMB 및 DAB, 디지털오디오앰프 등의 전용 칩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 자체 브랜드를 가진 전문 업체로 성장했다.
아이앤씨테크놀로지는 그동안 무선랜 칩세트, 퍼스널비디오녹화기(PVR)용 튜너, 디지털앰프용 파워 IC 등 수입 의존도가 높던 제품을 국산화했다. 2004년 10월 지상파DMB용 RF 칩을 만든 데 이어 작년 2월에는 베이스밴드 칩까지 개발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작년 9월에는 업계 최초로 RF 칩과 베이스밴드 칩을 통합한 제품을 내놓아 주목을 받았다.
이 제품은 한국형과 유럽형을 모두 지원하는 RF 칩과 유럽형 DAB 기능을 지원하는 베이스밴드 기능을 통합, 국내 지상파DMB 단말기뿐 아니라 유럽 DAB 단말기에도 바로 사용 가능하다. 두 개의 칩을 사용할 때보다 크기가 줄어든 것은 물론이고 소비전력도 최대 40%까지 줄였다.
아이앤씨테크놀로지는 작년 5월부터 RF 칩을 양산해 왔는데 디지털방송 서비스를 앞둔 해외 국가들이 국내 지상파DMB를 표준으로 채택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연구 개발에도 힘을 쏟았다.
그 결과 올해 4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DMB 시청이 가능한 듀얼 방식의 RF 칩을 완성했다. 아이앤씨테크놀로지의 베이스밴드 칩은 아날로그 디지털 컨버터, 디지털 신호처리 블록, LCD 컨트롤러 등을 내장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병합 기법을 적용, 다양한 주파수 환경을 지원한다. 또 자체 개발한 디지털 클록 리커버리 기술로 소비전력을 낮췄다. 이 제품은 현대오토넷을 통해 쌍용자동차에 들어가고 있다.
아이앤씨테크놀로지는 위성용 셋톱박스에서 스마트카드의 정보를 인식해주는 CI(Common Interface) 칩 부문에서는 이미 국내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2003년 개발 당시 100% 수입에 의존해 왔던 CI 칩을 자체 기술로 개발한 이후 연간 500만달러의 수입 대체 효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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