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I(대표 윤광준 http://www.fci.co.kr)는 고주파반도체(RFIC) 전문업체다. RF 핵심부품을 100% 수입에 의존하던 98년 RFIC 전문업체로 출발, 8년 만에 CDMA RF 토털 솔루션 업체로 자리잡았다.
RFIC는 아날로그 무선 신호를 처리하는 반도체로, 무선으로 신호를 주고받는 모바일 기기의 핵심 부품이다. 특히 RFIC는 아날로그 제품이기 때문에 반도체 중에서도 개발이 까다로운 편이다. FCI는 CDMA용 수신 칩, CDMA용 송신 칩, 전력증폭기, 위성DMB 수신 칩을 이미 개발했다.
이어 FCI는 세계 최소형 지상파DMB 튜너 칩을 내놓았다. 이 제품은 가로 5㎜, 세로 5㎜의 초소형이면서도 세 가지 주파수 대역을 지원한다. 이 제품의 개발로 FCI는 CDMA 분야의 모든 핵심 RF 솔루션을 갖추게 됐다.
FCI는 CDMA용 RFIC·PAM·DMB 튜너 칩 등을 국산화 및 상용화에 성공함으로써 삼성전자·LG전자·팬택앤큐리텔 등 CDMA 휴대폰 제조회사에 2000만개 이상의 RF 핵심 부품을 납품했다.
윤광준 사장은 “무엇보다 달러와 원가를 절감하고 제품의 질을 높여 완전한 무선 통신 기술 자립화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FCI는 이러한 기술 개발의 성과를 인정받아 산업자원부 선정 세계 일류상품 기업, 정보통신부 선정 최우수 중소기업,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 잇따라 선정됐으며 작년에는 대한민국 벤처대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FCI는 CDMA 분야 핵심 칩에 이어 차세대 이동통신용 송수신 칩과 유럽식 이동방송(DVB-H) 튜너 칩 등의 개발에 착수했다.
FCI는 첨단 기술 개발뿐 아니라 벤처에서는 보기 드물게 사회 공헌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FCI는 매월 정기적으로 소년소녀 가장 4가정과 장애아동, 저소득층 방과후 무료 공부방 등에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FCI 임직원들은 장애·질병·빈곤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의 생존·보호·발달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에서 진행하는 ‘새 생명 릴레이 사업’에 참여, 뇌병변 1급 사지마비 장애를 갖고 있던 문용준군(7세)의 수술비와 간병비 전액을 지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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