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뛴다! 반도체 코리아]마케팅-위디츠

 위디츠(대표 김준혁 http://www.withits.co.kr)는 30년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반도체 유통의 산증인으로 이제 반도체·LCD 패널과 관련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IT 마케팅 전문기업이자 솔루션하우스로 도약하고 있다.

 위디츠는 지난 1976년 남영실업상사로 출발, 1978년 삼성전자와 제1호 반도체 총판대리점 계약을 하며 본격적으로 반도체 유통 사업을 시작했다. 페어차일드의 대리점이기도 하며 현재 메모리·비메모리 반도체와 LCD 패널, 하드디스크드라이브 등을 판매하면서 연매출 3000억원이 넘는 중견기업으로 자리잡았다.

 또 미래 도약을 위해 현재의 유통사업을 더 확장한 개념으로 새로운 반도체 애플리케이션 시장과 제품을 선도하면서 기존 거래처의 매출을 증가시키는 동시에 신규 거래처를 발굴할 계획이다.

 위디츠는 반도체 부문 고부가가치 아이템 및 신규 아이템의 비중을 높이고 우량거래처를 확대하는 반도체 마케팅 리더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하는 한편 제품개발 업체와의 공동 마케팅 및 개발, 반도체 응용제품과 칩세트 개발로도 사업영역을 확장한다는 포석이다.

 최근 위디츠는 SoC팀을 별도로 구성하고 시스템 반도체 마케팅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위디츠 SoC팀은 범용칩보다는 소프트웨어 기술지원이 필요한 시스템반도체가 전문이다. IT 동향과 세트 업체를 분석해 기존 칩의 응용과 신규 칩 발굴에 영업력을 집중하고 삼성전자와 소프트웨어 하우스, 팹리스 시스템 반도체업체 간에 발생하는 기술과 생산의 문제를 해결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지그비 분야 벤처기업 출자를 통해 무선 홈네트워크 사업에도 진출한다. 이 회사는 지그비 솔루션업체인 오렌지로직의 지분 12.3%를 취득한 바 있다. 기존 반도체·LCD 마케팅 사업에 이어 자회사 BT네트웍스를 중심으로 추진해 온 블루투스 및 UWB 등 무선 홈네트워크 솔루션 분야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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