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뱅크(대표 박태형 http://www.infobank.net)는 휴대폰으로 보안 및 도난 감시를 할 수 있는 단말기 ‘X-Keeper(모델명 RCU-890)’을 개발,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X-Keeper’는 원격 검침이나 제어가 가능한 초소형 이동통신제어 단말기로 무단침입이 예상되는 곳에 유무선센서를 장착하면 외부인 침입 시 사용자의 휴대전화에 단문메시지(SMS)나 음성메시지로 상황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웹서비스와 연동할 경우엔 보다 상세한 정보도 받을 수 있다.
이 제품은 기존 무인경비시스템의 절반 가격으로 저렴하면서도 설치가 간편해 보안이 취약한 업소나 일반 가정, 혼자 사는 여성들에게 유용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인포뱅크는 향후 보안기능 뿐 아니라 온도감시 및 기상 관측 서비스, 화재감시, 가정용 기기제어, 가로등 감시 및 제어 등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태훈기자@전자신문, taeh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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