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조셉 마일링거 신임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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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는 1일 전 인도네시아 공장자동화 사업부서장 요제프 마일링거(54)씨를 신임 사장 및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마일링거 사장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고등기술교육대학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했으며 71년 독일 지멘스 본사 수력&용수 사업부 프로젝트 엔지니어로 입사해 석유, 가스, 화학, 정유플랜트 부서장으로 베네수엘라, 중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활용해 왔다.

 중국, 인도네시아를 거치며 쌓은 아시아 시장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한국 지멘스 대표로 임명됐으며 회사를 그룹내 주요 R&D센터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맡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전임 홀스트카이서 사장은 지난 5월 독일 지멘스 본사 최고전략책임자(CSO)로 자리를 옮겼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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