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업종 매출에서 원가가 차지하는 비중이 나날이 커지고 있어 기업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1일 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12월 결산 유가증권시장기업 중 전자통신장비업종 46개사의 원가부담률(매출원가율)은 1분기 현재 76.5%로 전 분기 대비 4.77%p 높아졌다. 전자통신장비업종의 원가부담률은 지난 2005년 1분기 75.80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며 최근 2분기 연속 올랐다.
상장사협의회는 “원자재 가격 급등이 원달러 환율 하락을 통한 가격부담 감소 범위를 넘어섰고 수출 채산성도 악화되면서 원가 부담률이 높아졌다”고 풀이했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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