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급 전자 박람회인 ‘중국국제소비전자박람회(SINOCES)’가 오는 7월 7일부터 4일간 중국 칭따오시에서 개최된다고 중국 국가상무부가 30일 밝혔다.
중국 국가상무부, 과학기술부, 정부산업부 등이 주최하는 ‘칭따오 SINOCES 2006’은 미국 라스베가스 CES의 아시아 로드쇼로서 세계 최대시장인 중국에서도 가장 큰 전시회다. 올해는 삼성전자, LG전자, 소니, 히타치제작소 등 세계 굴지의 가전업계가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신제품과 홍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국가상무부는 “칭따오 SINOCES 2006에서는 음향, 오락, 인터넷, 가전제품, 사무용품, 이동통신설비, 이동저장상품 등이 전시된다”며 “세계 전자 올림픽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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