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임주환)은 차세대인터넷주소체계인 IPv6 관련 표준 기고안 2건이 인터넷 표준 제정을 전담하는 국제표준기구 IETF으로부터 국제 표준으로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표준안은 ETRI 차세대인터넷표준연구팀이 제안한 것으로 IPv6 네트워크상에서 사용자 단말이 통신 상대방의 IPv6 주소를 쉽게 찾을 수 있는 ‘RFC 4339’(주저자: 정재훈 연구원)과 기본 IPv6 멀티캐스트 주소 규격 수정 및 확장, 단일 링크 범주에서 멀티캐스트 주소를 자동 생성, 설정하는 ‘RFC4489’(주저자 및 공동저자: 박정수 연구원, 김형준 팀장, 신명기 박사)이다.
이에 따라 ETRI는 이번 표준 확정으로 IPv6 사용자들이 향후 네트워크 관리자들의 도움을 받지 않고도 쉽게 네트워킹 환경을 설정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표준연구센터 이형호 센터장은 “RFC4489는 IPv6의 핵심 기술임을 의미하는 표준 트랙 문서의 진입 첫 단계(PS)로 등록함으로써 IPv6 분야에서의 국내최초 PS 등록이라는 실적을 함께 확보했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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