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이 자체적으로 침입차단시스템 등 정보보호시스템 구축 훈련을 할 수 있는 온라인 훈련공간이 마련됐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원장 이홍섭)은 중소기업이 정보보호시스템 구축 방법 등을 무료로 훈련할 수 있는 온라인 ‘중소기업 정보보호 훈련공간’을 완성하고 공개했다.
중소기업 정보보호 훈련공간은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이 정보보호 투자 수준이 열악한 점을 감안, 공개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추가비용 없이 기업의 주요 자산 및 정보시스템을 스스로 보호할 수 있도록 한데 의미가 있다.
이 훈련공간을 이용하면 중소기업의 시스템 관리자는 공개 보안 SW를 이용해 기업 환경에 적합한 침입차단시스템, 침입탐지시스템 및 바이러스 월 등을 저비용으로 구축해 운영할 수 있다. 또 해킹 등의 침해사고 분석, 시스템 취약성 점검, 불법 사용자 접근 통제 등을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정보보호기술 훈련장(http://www.sis.or.kr)에 가입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홍섭 원장은 “지난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전체 해킹 피해신고의 74%가 중소기업이고 중소기업 4곳 중 1곳이 해킹 등의 피해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대부분의 중소기업이 인력 및 예산 등의 문제로 정보시스템에 백신 제품만을 설치하는 등 기업의 보안 투자가 초보적인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 무료훈련장을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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