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이 2분기부터 TV포털을 기반으로 트리플플레이서비스(TPS)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하나로텔레콤은 11일 1분기 실적발표를 겸한 전화회의(컨퍼런스콜)를 통해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장에 선보이는 TV포털을 통해 올 연말까지 25만명의 가입자와 매출 50억 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비스 이용료는 월 1만2000원으로 보고 있으나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와 결합을 통해 월 9000원 수준으로 제공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25개 채널을 기본으로 케이블TV 사업자들이 제공하는 콘텐츠를 10∼12시간 차이를 두고 주문형(VoD) 제공이 가능하며 프리미엄 콘텐츠는 페이퍼뷰(PPV) 서비스로 제공하기로 했다. 부가서비스로 케이블TV 사업자들이 제공하지 않는 노래방, 인터넷 동영상, PVR, 내 앨범 같은 서비스를 추가, 매출을 높일 계획이다.
제니스리 경영지원총괄 부사장은 “TV포털을 통해 내년에는 최대 800억 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며 IPTV가 상용화되는 2008년부터는 2000억원 수준으로 보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하나로텔레콤은 1분기에 두루넷과의 통합에 따른 초고속인터넷 매출 증가와 지속적인 전화 가입자 순증으로 지난해 4분기 대비 17% 증가한 4323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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