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이 EVDO를 지원하는 팜 운용체계(OS) 기반의 새 스마트폰을 조만간 선보인다고 C넷이 10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 제품의 모델명은 ‘트레오 700p’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700p는 팜이 지난 2004년 10월 ‘트레오 650’을 발표한 이래 트레오 제품군 중에서 팜 OS를 채택하는 첫 제품이 된다. 팜은 지난 1월 버라이즌의 무선 EVDO 망을 이용하는 ‘트레오(Treo) 700w’를 MS의 모바일 기기용 OS ‘윈도 모바일’을 기반으로 선보였다.
EVDO 망은 미국에서 버라이즌과 스프린트에서 모두 제공된다. EVDO망은 기존 무선망보다 훨씬 빠른 400∼700kbps 속도로 데이터를 내려받을 수 있게 지원한다.
팜 마니아들은 700p의 출시 시점을 이달말로 보고 있지만 실제 출시일이 언제가 될지는 미지수다.
한편 팜 마니아 웹 사이트들은 팜이 자사 OS만 채용하는 전통을 깨고 700w 스마트폰에 윈도 모바일을 채택한 후 신제품에 관심을 보여 왔다. 당시 에드 콜리건 팜 최고경영자(CEO)는 팜 OS를 기반으로 한 트레오를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었다.
그 동안 몇몇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은 EVDO 같은 빠른 무선망에서 팜 OS 기반 트레오가 성능이 떨어진다며 새로운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윈도 OS를 수용해 왔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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