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이 중국기업과 합작으로 중국 장사시에서 지상파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노나밸류(대표 우상욱)는 10일 중국의 장사이동TV방송국과 합작회사 ‘후난오성디지털과학기술유한회사’(가칭)를 설립하기로 하고, 오는 13일 현지에서 설립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노나밸류는 지난 2003년 지상파DMB 사업을 겨냥해 국내에서 설립된 벤처기업이다.
노나밸류 측은 사업계획에서 자사가 합작사 지분 51%와 함께 3년간 경영권을 갖고 나머지 49%는 장사이동TV가 가지는 형태라고 밝혔다. 또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는 오는 10월께 시험방송에 나서고, 내년부터는 본방송에 돌입할 예정이다.
우상욱 사장은 “중국 당국(광전총국)으로부터 지상파DMB 사업 최종허가만 받으면 모든 법적인 절차를 마무리하게 된다”며 “허가는 이달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나밸류는 조만간 국내 기업과 협력해 방송국 구축과 DMB 제작 및 송출 시스템 등을 갖출 예정이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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