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시스템즈(대표 강병원)가 3인치 터치스크린 LCD를 적용한 펜탁스 디지털 카메라 ‘옵티오 T10’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후면 LCD 화면으로 기능을 조작할 수 있고 함께 제공되는 펜을 사용해 촬영한 사진에 문자나 그림을 자유롭게 그려 넣을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또 ‘스탬프’ 기능을 사용하면 촬영한 사진을 다른 사진의 일부와 합성할 수 있도록 돼 PC가 없어도 야외에서 사진을 편집하고 재미있게 꾸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636만화소 CCD와 2개의 비구면(AL) 렌즈 등을 탑재했으며 광학 3배줌과 VGA(640×480)급 동영상 촬영도 지원한다. 자동추적 AF 기능으로 움직이는 피사체도 쉽게 초점을 맞출 수 있다. 가격은 43만8000원.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