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개봉작]5월 1주

　미션 임파서블3

최첨단 정보기관 IMF의 특수 비밀 요원 이단 헌트(톰 크루즈)는 사랑하는 여인 줄리아(미셸 모나한)과의 행복한 결혼을 꿈꾼다. 하지만 그녀와의 약혼식 날 본부의 호출을 받은 그는 국제 암거래상 오웬 데비언(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에게 인질로 잡혀있는 IMF 요원을 구출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톰 크루즈가 돌아왔다. 올해 블록버스터의 포문을 여는 작품으로 제작비만 2천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전편의 주요 캐릭터와 함께 조나단 라이 메이어스, 메기 Q 등 새로운 출연진들의 활약도 눈부시다. 유명 시리즈 명성에 걸맞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액션영화를 내놓았다.

키리쿠 키리쿠

마을 텃밭이 들짐승의 습격을 받자 소년 키리쿠는 특유의 날쌘발과 재치를 이용하여 들짐승을 산으로 유인해 용감히 물리친다. 이 틈을 이용해 마녀 ‘카라바’가 마을에서 외떨어진 키리쿠를 해치려 하자 키리쿠는 주위를 지나던 기린의 머리에 올라타 아프리카 여행을 시작한다.

키리쿠의 신나는 모험을 담은 아프리카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으로 한국어 더빙판 키리쿠의 목소리는 ‘안녕 형아’의 아역배우 박지빈이 맡았다.

콘스탄트 가드너

인권운동가 테사(레이첼 와이즈)와 외교관 저스틴(랄프 파인즈)은 첫눈에 반해 결혼한다. 케냐 주재 영국 대사관으로 발령을 받은 저스틴 부부는 곧 태어날 아이를 기다리며 평온하고 행복한 시간을 갖는다. 그러나 거대 제약회사 쓰리비의 음모를 파헤치던 테사는 싸늘한 시신이 되어 돌아온다.

죽은 아내의 발자취를 따라 목숨을 걸고 거대제약회사의 음모와 비리를 파헤쳐가는 한 남자의 투쟁과 순애보가 눈물겹다. 주인공 레이첼 와이즈는 이 영화로 이번 제78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