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전략산업기획단은 3일 오후 기획단 2층 소회의실에서 교수·대구경북연구원·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지역업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SW산업 육성 포커스그룹’을 개최한다.
대구지역에 특화된 IT서비스 및 패키지SW 분야를 선정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서재두 한국소프트웨어산업진흥원 공개SW지원센터 수석이 중앙정부차원의 ‘공개 SW 지원사업 및 정책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오는 7월 지역 SW산업의 현황을 재분석해 지역특화 분야를 선정하고, 8월까지 SW산업 관련 산·학·연·관 인적 네트워크 연계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올해 안으로 분야별 IT서비스 적용모델을 선정하고, 리드 개발기업 육성방안을 마련한 뒤 내년 2월까지 지역 SW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조성 보고서를 작성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보고서 작성으로 매년 중앙부처에서 지방정부로 연계 추진하는 각종 첨단 정보화사업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특화 IT서비스 분야의 지역거점화를 통해 지역 SW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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