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와 산업자원부가 공학교육 혁신 및 산·학협력 활성화 등 대학 혁신에 나선다.
김진표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과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은 1일 ‘대학 혁신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공학교육 혁신 등 양 부처의 공동의제에 대해 서로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두 부처는 공동협약을 통해 산·학·관이 참여하는 공학교육혁신포럼을 구성, 운영해 나가기로 했으며 BK21, 지방대학 혁신역량 강화(NURI) 등 교육부 사업과 지역혁신센터(RIC) 등 산자부의 대학 지원사업을 서로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대학은 백화점식 학과 운영과 이론위주의 경직적인 교육시스템으로 산업계에 필요한 고급 인력 및 생산현장의 기능인력을 제대로 양성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또 상용기술 연구 역시 총 연구개발비(19.1조원, 2003년)의 10.1%를 사용하면서도 산업체로 기술이전 정도가 미흡하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경우기자@전자신문, kwlee@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6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7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