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그라나도 당쟁의 서막 올랐다

‘그라나도에스파다’(GE) 유저들이 고대하던 당과 당의 싸움, 즉 ‘당쟁’의 서막이 올랐다.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일반, 상급, 수라로 나뉘어진 GE의 던전 시스템에서 최고 난이도를 자랑하는 ‘수라’ 던전을 일종의 ‘자유경쟁지역’으로 바꾸기로했다고 밝혔다.

GE 유저들은 이에따라 앞으로 이곳에서 각 자가 속한 당 이외의 모든 캐릭터들이 몬스터와 유저들의 구분 없이 전투를 벌일 수 있게될 전망이다. 당과 당, 유저와 유저간의 자유로운 경쟁을 펼칠 수 있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GE는 또 새로운 맵 ‘토르쉐 박사의 저택’을 오픈했다. 이 맵은 아름다운 저택이 던젼화한 곳으로 설정, 기괴한 매력과 함께 독특한 몬스터들이 등장한다. 이와함께 신규 맵에서 수행할 수 있는 5종의 퀘스트를 추가하는 등 그동안 고렙 유저들의 불만을 샀던 콘텐츠가 대폭 보강됐다

이와함께 원하는 아이템의 옵션을 변경할 수 있는 ‘옵션 인챈트 시스템’을 추가했으며, 리플레이 기능을 도입해 유저 자신이 게임을 플레이하던 도중 생긴 재미있는 상황이나 연출을 직접 녹화해서 감상할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기존에 인기 NPC였던 앙드레 이외에 새로운 명품 디자이너 NPC인 ‘카자라이네’와 신규 코스튬이 추가됐다. 이번 업데이트는 이달중 테스트 서버를 거쳐 본서버에 소개될 예정이다.

<모승현기자 mozir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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