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DMB에 `뮤즈` 채널 설립

 위성DMB에서도 음악사이트 뮤즈를 만날 수 있다.

 블루코드(대표 김민욱·강대석) 자회사 뮤직시티 미디어는 기존에 운영 중인 위성DMB 34번 채널이 1일부터 음악사이트 ‘뮤즈(http://www,muz.co.kr) 채널’로 개편된다고 밝혔다.

 ‘뮤즈 채널’은 온라인 음악사이트 뮤즈에서 유행하는 최신 트랜드 음악을 기반으로 청취자와 DJ가 함께 선곡한 음악을 방송한다. 또 DMB 방송의 내용을 온라인 음악사이트 뮤즈를 통해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어 정통음악방송과 뮤즈 이용자 모두의 욕구에 부응한다.

 특히 온라인 음악사이트 뮤즈 이용자들의 최신 감성음악패턴이 방송에 반영됨은 물론 청취자와 DJ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음악공감대가 큰 방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온라인 음악사이트 뮤즈와 뮤직시티미디어는 인터넷과 위성DMB 채널을 통해 네티즌과 위성DMB 청취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프리틴 그룹 칠공주 맴버 소영이가 전하는 ‘칠공주의 해피모닝콜’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논스톱으로 최신 유행 클럽 라운지 음악을 들려주는 ‘뮤즈라운지’, 청취자와의 1:1 대화를 방송의 주 테마로 하는 심야 프로그램 ‘야한가요’ 등이 있다.

 뮤직시티는 2006년 봄 개편과 위성DMB 방송 개국 1주년을 맞이해 4일과 5일 양일간 동대문 쇼핑몰 디오트 야외무대에서 기념 공개방송을 갖는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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