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중심 대학 육성과 산·학협력 강화를 목표로 한 2단계 BK21사업 지원대상에 74개 대학 568개 연구팀이 최종 선정됐다. 정부는 이들 연구팀에 올해부터 2012년까지 7년간 매년 2900억원씩 모두 2조3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과학기술, 인문사회, 의·치의학 등의 분야에 신청한 92개 대학 386개 대형사업단과 583개 소형사업팀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74개 대학 243개 대형사업단과 325개 소형사업팀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2단계 BK21사업은 매년 과학기술 분야 1만8500명, 인문사회 분야 2500명 등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석·박사급 2만1000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과학기술 분야에서는 서울대·부산대·한양대·포스텍 등 기초과학 분야와 응용(융합) 분야에서 35개 대학 157개 사업단이 선정돼 기초과학 436억원, 응용(융합) 분야 1302억원 등 연간 1738억원을 지원받는다.
교육부 관계자는 “2단계 BK21사업이 마무리되는 2012년에는 사업단 연구력이 현재보다 20% 이상 증가해 우리나라가 국제과학논문색인(SCI)급 논문 수 세계 13위에서 10위권으로 진입하고 대학에서 민간으로 지식이전 비율도 세계 10위권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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