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북미지역 자동차용 강판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멕시코에 자동차강판 전문 가공센터인 POS-MPC를 건설한다.
포스코는 26일 멕시코시티 인근의 푸에블라(Puebla)에서 POS-MPC 착공식을 가졌다. 푸에블라지역은 폭스바겐과 포드, 크라이슬러사 등의 현지공장이 밀집돼 자동차강판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지역이다. 내년 1월 말 완공예정인 POS-MPC는 연산 17만톤 규모의 자동차용 강판을 가공 판매하게 된다.
이번 POS-MPC 건설로 포스코는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북미지역에 자동차용 강판의 안정적인 시장을 확보하게 됐다.
포스코는 지난 2004년 초 중국내 최대 규모(연산 200만톤)의 자동차용강판 전문 복합가공센터인 포항소주기차배건 제조유한공사를 설립한 이후 태국 POS-TPC, 일본 POS-NPC를 잇따라 준공한바 있다.
포스코는 오는 2009년까지 자동차강판 650만톤 판매 체제를 구축, 세계 유수 자동차 시장에서 자동차강판 판매망을 확고히 다져나간다는 전략이다.
한편, 이날 착공식에는 장인환 포스코 상무, 김옥현 POSAM 대표와 토레스 멕시코 푸에블라 주지사, 페르난데스 경제개발청 장관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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