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대표 남중수)가 독도와 덕수궁의 ‘문화재 지킴이’로 나섰다.
이를 위해 KT는 25일 덕수궁 정관헌에서 문화재청과 ‘1문화재 1지킴이’ 협약식을 가졌다.
덕수궁은 1896년 국내 처음 전화기와 교환기를 설치해 정보통신 서비스를 처음 시작한 장소이고 독도는 1991년 일반전화 개통, 2004년 무궁화 위성을 이용한 초고속인터넷 제공 등으로 일찍부터 정보통신 주권을 확립해 오고 있는 곳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KT는 ‘나라사랑’을 주제로 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전국 111개 지사에서 지역 내의 문화재에 대한 정기적인 보수와 정화 활동을 벌이는 ‘1지사 1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벌여왔으며 4년 전부터는 문화와 자연유산을 보전하는 ‘내셔널트러스트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