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스페셜포스 여성 캐릭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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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기 절정의 일인칭슈팅(FPS) 온라인게임 스페셜포스에 드디어 ‘그녀’들이 등장했다.

네오위즈(대표 박진환)는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가 개발하고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스페셜포스에 라라 크로포드를 능가하는 여성 캐릭터를 전격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되는 여성 캐릭터는 금발의 남자 못지 않은 장신으로 탄생됐으며 영국의 MI16보다 베일에 싸여 있는 특수 부대 소속이라는게 네오위즈 측의 설명. 명령 하달조차도 고유의 전자 장비로만 이루어지기 때문에 같은 부대원이라도 서로 알 수가 없다고 한다.

네오위즈는 캐릭터 출시에 유저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지난 4일부터 3주간 부대명을 공모해 여성들만으로 이루어진 가상의 부대 쉐도레인저그룹(SRG)를 선정했으며 오는 6월 1일 강남역 부근 클럽에서 인기 가수 하리수가 나오는 대대적인 론칭 파티를 펼친다.

네오위즈 SF 사업팀 김정훈 팀장은 “스페셜포스의 최초 여성 캐릭터는 우선 여성 유저들만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해 남성 위주의 FPS 장르에 여성 게이머의 유입을 배려했다”며 “여성 캐릭터의 출시가 스페셜포스의 남녀 게이머 모두를 위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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