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인터넷주소 전문업체 넷피아(대표 이금룡)는 주소창을 이용한 검색방법에 대한 특허권(특허 제 543417호)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리얼 네임을 이용한 웹페이지 접속 시스템 및 그 방법’으로 등록된 이번 특허는 주소창에 자국어를 입력할 때 검색어에 등록되지 않은 키워드에 대해서도 검색결과를 제공하는 방법에 대한 기술이다. 등록되지 않은 단어나 등록이 보류된 단어를 주소창에 입력하면 이미 등록된 약 50만개의 다양한 검색결과를 주요 인터넷 포털 사업자와 공동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넷피아는 인터넷 사용자들과 검색 포털 사업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주소창 검색 서비스를 조만간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다.
이금룡 넷피아 대표는 “이번 특허권 획득을 계기로 한글인터넷주소 서비스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이미 10여개 국가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자국어인터넷주소의 해외 진출이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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