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도메인으로 지방 선거 후보자 쉽게 만나세요.’
내달 31일로 예정된 지방 자치단체 선거에서 후보자 이름을 몰라도 지역 및 숫자만으로 후보자 홈페이지 접속을 할 수 있는 도메인 서비스가 등장했다.
도메인·호스팅 전문업체 오늘과내일(대표 이인우 http://www.tt.co.kr)은 영문도메인이 아닌 지역명과 숫자만으로 특정 후보자 홍보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는 ‘선거 인터넷 서비스’를 25일 선보였다.
‘기호1.kr∼기호8.kr’ 도메인을 보유한 ‘일꾼21.kr’과 공동으로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인터넷 주소창에 한글로 ‘지역명.기호1.kr’을 입력하면 해당 지역 후보자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주소창에 ‘http://서울.기호1.kr’을 입력하면 서울시 광역단체장 후보자 중 기호1번에 해당하는 후보자의 홈페이지에 쉽게 접속할 수 있는 것.
이인우 오늘과내일 대표는 “이번 선거 인터넷 서비스가 5월31일 지방선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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