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연구팀에 이어 일본 정부도 전자태그(RFID)를 통한 컴퓨터 바이러스 감염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총무성은 지금까지 기억 용량이 작기 때문에 바이러스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려진 RFID가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전파할 가능성이 있다며 기업 및 일반 사용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총무성은 경제산업성과 협력해 RFID 리더기로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알아내는 시스템 개발을 관련업계에 요청해 놓았으며 최우선적으로 입력한 데이터를 도중에 바꿀 수 없는 RFID 이용을 권장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네덜란드의 연구자들이 지난달 중순 RFID를 바이러스에 감염시키는 방법을 발견했다고 발표해 RFID가 컴퓨터 바이러스의 새로운 감염 경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 바 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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