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공동 환전시, 우대해 드립니다.’
우리은행은 고객들이 인터넷에서 함께 환전하면 수수료를 최대 80%까지 우대해 주는 ‘우리 환전 공동구매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우리은행 인터넷뱅킹(http://www.wooribak.com)에 일정 기간 환전 신청이 가능한 ‘사이버환전 장터’를 만들어, 일정 인원이나 금액이 모이면 수수료를 우대해 주는 방식이다.
고객이 인터넷뱅킹에서 공동구매란을 선택해 환전신청을 하면 거래계좌에서 환전금액이 출금되고 이후 공동구매가 종료돼 수수료 우대율이 결정되면 남은 수수료가 자동으로 입금되는 형태다.
구매 고객 수와 구매 금액에 따라 35∼70%까지 수수료를 우대받을 수 있으며, 33번째 고객에게는 80%의 특별 환율우대 혜택을 준다. 사이버환전 장터는 매달 1∼15일, 16∼말일 등 2회 운영되며 미국 달러, 일본 엔, 유로화 등 11개 통화를 대상으로 서비스가 이뤄진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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