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남중수)가 자체 개발한 ‘차세대 통합운용지원시스템(NeOSS)’을 해외에 공급하기 위해 패키지화 작업에 착수했다.
NeOSS는 KT가 지난해 11월 세계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MS)의 닷넷 플랫폼을 적용해 개발한 시스템으로 개발 당시 국내외 통신 사업자의 주목을 받았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와 MS는 NeOSS의 수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현재 관련 솔루션 패키지화 작업을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KT 글로벌사업단과 네트워크기술연구소는 오는 10월까지 ‘NeOSS 모델링’으로 명명된 프로젝트를 통해 해외 통신서비스 시장에 적용하기 쉽도록 NeOSS의 기본 모듈을 토대로 유연성을 가진 패키지 솔루션 개발을 마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MS의 해외 영업·마케팅 네트워크를 결합, 관심을 보이고 있는 중국 차이나텔레콤을 비롯해 말레이시아·대만·일본 등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판로 개척에 나선다.
NeOSS는 KT가 기존에 별개로 운용되던 6개 운용지원시스템(OSS)을 닷넷(웹) 환경으로 통합, 약 210종의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개발 단계부터 솔루션 수출을 목표로 국제표준화기구 TM포럼의 차세대 OSS 가이드 라인이 적용됐고 약 150개 기술특허가 출원됐다.
이에 앞서 KT는 지난 2004년부터 중소기업 정보화 서비스 ‘비즈메카’의 말레이시아 수출을 추진하는 등 자사의 플랫폼 및 서비스 기술을 해외로 공급하는 방안을 모색중이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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