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직을 채용하는 기업이 경력직 채용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전문업체 잡코리아(대표 김화수 http://www.jobkorea.co.kr)가 지난 한 해 동안 잡코리아 사이트에 등록된 채용공고 57만2213건을 분석한 결과 IT 정보통신직의 경력직 채용 비중이 51.9%로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디자인과 웹디자인 직종이 48.1%로 두 번째로 경력직 채용 비중이 높았고 뒤이어 생산·기술·품질·연구개발 직종이 31.9%, 경영·기획·사무·홍보 직종의 경력직 채용 비중이 31.3%로 비교적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김화수 사장은 “경력에 따라 직무 숙련도 차이가 큰 직종일수록 경력직 채용 시 요구하는 경력연차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고려해 이직을 준비하는 것이 성공적인 이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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