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시장 불안에도 2분기 수출 호조는 이어질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신동규)은 18일 발표한 ‘수출전망지수’를 통해 2분기 수출선행지수가 110.7로 1분기(109.6) 대비 1.1p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로써 수출전망지수는 2005년 1분기(108.0) 이후 5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수출선행지수는 2000년 1분기(100)를 기준으로 수출에 영향을 미치는 국내외 변수를 분석해 가중 평균을 통해 산정하는 것으로 수출 증감 정도를 예측하는 지수다.
수출입은행은 2분기 전망치와 관련 환율하락에도 IT산업을 중심으로 미국·중국·일본 등 주요 수출대상국의 경기 호조 덕분에 수출 경기 상승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번 조사에서 전기·전자업종의 2분기 수출업종 전망지수는 116.6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한편, 수출기업체감지수와 수출물량지수는 각각 109.3과 119.9로 긍정적으로 나타났으며, 단지 수출채산성 전망지수는 환율 여건 악화로 98.8로 기준치(100)를 밑돌았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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