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7일 0시 57분부터 일본의 정지궤도 기상위성인 ‘MTSAT-1R’에 장애가 발생, 위성관측 자료수신이 잠정 중단됐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MTSAT-1R 위성으로부터 30분마다 자료를 받아 황사 등 기상분석에 활용하면서 홈페이지를 통해 위성영상을 제공해 왔으나 위성이 복구될 때까지 홈페이지에 영상자료 제공이 불가능하게 됐다.
이 같은 장애현상은 위성 자세의 이상에 따른 것으로 일본 기상청은 오전 5시에 위성의 자세를 복구했으며 17일 중으로 관측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본 기상청이 위성관측을 재개하는 즉시 자료를 수신해 종전과 같이 위성영상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상청은 MTSAT-1R 외에 매시간 유럽의 정지궤도 위성인 Meteosat-5호 위성 자료를, 3∼4시간마다 미국의 극궤도 위성인 NOAA 위성 자료를 각각 수신해 기상분석에 활용하고 있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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