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발생기 전문업체 컴픽스(대표 김광수 http://www.compix.co.kr)가 광명 돔 경륜장인 ‘스피돔’에 문자발생기 통합 운용시스템을 공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한 시스템은 문자발생기 기능 외에 경륜장 전산시스템과 연동하는 기능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연동 기능을 통해 경륜 경기 결과에 따라 전산실에서 나오는 데이터베이스화된 경기 결과와 배당률이 문자발생기로 전송돼 실시간으로 통합 송출된다. 이에 따라 기존에 문자발생기만 납품하고 경기 결과를 일일이 수작업으로 입력해 송출하던 것보다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
컴픽스는 지난해 열린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와 유니버시아드대회 등 각종 스포츠 이벤트에 문자발생기 시스템을 공급한 경험을 바탕으로 통합 운용시스템을 개발했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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