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중국에 ‘초슬림 슬라이드폰’을 대거 출시하면서 명품 마케팅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현지 언론과 거래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초슬림 슬라이드 휴대폰 3종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중국에 선보일 초슬림 슬라이드폰 3종(모델명 SGH-D808·SGH-D828·SGH-D528)은 각각 두께가 14.9㎜·15.2㎜·15.6㎜에 불과하지만 블루투스, 130만화소 카메라, 모바일 프린팅 등 최첨단 기능을 두루 갖췄다.
특히 SGH-D528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국내 업계 최초로 슬림 슬라이드 디자인을 적용했던 ‘초슬림 슬라이드폰(모델명 SCH-V840·SPH-V8400·SPH-V8450)’을 중국 시장에 맞춰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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