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레이싱게임에 오프라인 자동차가 속속 도입되고 있다.
게임을 통해 세계적 명차를 소유할 수 있는 즐거움에다 수십 년 된 자동차 브랜드를 게임에서 새롭게 만날 수 있는 재미까지 더해져 이용자를 설레게한다.
넥슨(대표 김정주)이 개발, 서비스하는 국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http://kart.nexon.com)’에는 초창기 한국 자동차 시장을 풍미했던 현대자동차의 ‘포니’가 등장한다. 또 기아자동차의 효자브랜드 ‘프라이드’도 카트 바디로 재탄생했다. 특히 ‘포니’는 지난 1975년 수출전략형 자동차로 처음 생산된 이래 30년 만에 디지털로 화려하게 부활한다.
‘카트라이더’는 지난해 BMW의 인기 차량 ‘미니쿠페’를 카트 바디로 만들어 대성공을 거둔 데 이어 이번에는 국산 차량을 카트로 재생산해 내놓게 됐다.
넥슨과 현대·기아차는 이번 ‘포니’ ‘프라이드’ 차량의 게임 도입에 이어 2차 프로모션으로 현재 판매중인 인기 브랜드와 신규 차종의 카트 바디도 개발해 게임에 넣을 예정이다.
XL게임즈(대표 송재경)가 개발하고 네오위즈(대표 박진환)가 서비스하는 초특급 실사풍 레이싱게임 ‘XL1’에는 세계적 명차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모델 ‘C230V’가 실제와 똑같은 모습으로 등장해 도로를 질주한다.
‘C230V’ 모델을 새로 구입하려는 사람이나 자동차 마니아라면 한번쯤 게임에서 몰아보고픈 욕구가 생길 정도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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