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청장 이만기)이 공개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기상정보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12일 기상청은 기존 기상정보시스템(COMIS-2:Combined Meteorological Information System-2)을 대체, 보강할 3세대 종합기상정보시스템(COMIS-3) 구축 사업을 발주하고 5월 말까지 조달청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본격 운영될 3세대 종합기상정보시스템은 사업 규모가 총 80억원으로 5월 말 사업자 선정 계약을 맺고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간 구축될 예정이다.
기존 시스템은 유닉스 기반의 중대형 서버로 구성된 반면 차세대 시스템은 공개SW인 리눅스 기반의 블레이드서버를 쓰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기상청의 모든 응용시스템들이 단일한 기상DB를 공유할 수 있도록 대용량의 스토리지 풀이 구성된다.
이희구 기상청 정보화담당관실 과장은 “기상DB가 단일화되면 소방방재청 등 유관 기관에 기상정보들을 좀더 신속하게 전달하게 돼 지금보다 기상재해 대처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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